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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6

과거의 최악의 감염병. 페스트/스페인독감/콜레라

과거에도 오늘날의 코로나처럼 전 세계를 파국으로 이끈 최악의 감염병이 있었다. 모두들 교과서에서는 들어봤을 이름들이다. 그 이름은 페스트, 스페인 독감, 콜레라이다. 이들의 역사를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페스트와 스페인독감 그리고 콜레라 슬프지만, 코로나19를 겪어보면서 코로나 세대 이전과 이후로 바뀐 것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ㅋ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인류는 오랜 시간 동안 전염병과 싸워왔다. 그렇게 전염병이 휩쓸고 지나간 뒤엔 그 전과는 다른 생활 방식으로 살게 된다. 지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실내에서 보기 어려워진 것처럼 말이다. 전염병이란 대개 예고 없이 찾아와 변화도 급격하게 이루어진다. 일례로 가장 악질로 알려진 전염병 세가지가 있다. 페스트, 스페인 독감, ..

교양 2022.12.12

옛날 기술자들의 연봉은 얼마였을까

현대에도 잘나가는 직업은 옛날에도 잘나가는 직업이었다. 지금처럼 큰기업들에 다니는 회사원 못지않게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직업이 바로 기술자 들이 었다. 이들의 가치는 얼마나 되었을까 한번 확인해 본다. 옛날에도 잘나갔던 직업들 신라시대 때는 귀족 자제들이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았다. 신라 말기의 최치원이 당나라의 외국인 대상 과거시험인 빈공과에 당당히 합격한 것을 보면 그의 중국어 실력이 굉장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나랏일을 맡을 공식 직책으로 통역관이 처음 등장한 건 고려시대부터이다. 그전까지는 나랏일도 유학생이나 개인 통역가에게 의뢰하다 보니 일부러 망릉 다르게 하여 돈과 물건들을 빼돌리는 일들도 빈번했다. 통역관은 이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다른나라에 무역을 할 때도..

교양 2022.12.12

계몽주의와 그랜드 투어

그랜드 투어의 유행으로 인한 그 결과물은 무엇이 있었을까. 그랜드 투어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한다. 오늘날의 해외 유학과 같은 옛날의 해외유학 즉 그랜드 투어는 그야말로 대 유행이었다. 이로 인해 어떤 것이 파생되었는지 확인해본다. 대작 [실낙원]의 토대가 되다. 17세기 영국의 대문호 존 밀턴은 1638년부터 2년간 이탈리아에서 지내게 된다. 그가 이탈리아 문학회에서 토론한 내용은 불후의 대작 [실낙원]의 토대가 되게 된다.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인 존 로크에게 그랜드 투어는 세계관을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 그는 프랑스 정부 체제와 세금제도, 재정을 자세히 관찰해서 기록으로 남겼고, 기계에도 관심이 많아 비단직조기나 압착기 같은 기술적 발전을 면밀하게 관찰했다. 식물학자 존 레이는 1663년부터 3..

교양 2022.12.08

해외유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부모팀들의 등골을 제대로 뽑았던 해외 유학의 역사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그랜드 투어 상류층이 되기 위한 필수 코스를 살펴본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쉽게 유학을 갈 수 없었다. 해외유학의 시초를 알아보고자 한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해외유학을 떠났을까? 해외유학이 본격적으로 유행한 것은 16세기 영국에서부터이다. 명문가 자녀이자 외교관이 되고 싶었던 필립 시드니가 엘리자베스 1세가 주는 장학금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대륙 곳곳을 여행한 것이 그 시초가 되었다. 시드니가 유학한 기간이 대학 졸업 이후부터 4년간이다. 정부 지원도 받아서 간 것임에도, 현재로 봤을 때도 꽤 긴 기간이었다. 게다가 유학 다녀온 시드니가 교육과 외교, 문학 등 워낙 다방면으로 두루 활약을 했다. 또 유학 경험..

교양 2022.12.08

마취제 사용을 시작한 치과의사

마취제가 없던 시절의 외과수술은 그야말로 공포와 지옥문이었을 것이다. 너무 큰 고통으로 인해 쇼크로 사망하는 이도 많았던 것을 미루어 보아 짐작할 수 있다. 여러 실험을 통해 수술에서 마취제가 널리 사용되기 까지, 가장 크게 공헌한 사람은 바로 치과 의사 두 명이었다. 호러스 웰스(1815~1848년) 미국의 젊은 치과 의사였던 호러스 웰스는 흡입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근육이 이완되어 웃음가스라고 불리던 산화질소를 최초로 수술에 사용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산화질소를 통한 마취 효과의 시범을 보이려고 했지만, 수술 도중 마취한 환자가 비명을 지르면서 실패로 끝내게 되었다. 이후 다른 환자는 가스 과다 투여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등 여러 번 실험에 실패하면서 사람들의 신뢰를 잃고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그렇..

교양 2022.12.07

옛날 사람들도 치과의 공포가 있었을까

간혹 어떤 사람들에게는 생사를 갈랐을 수 있는 공포의 대수술 치과. 과거에도 치과라는 게 있었을까? 치통에 대해서 알 았을 까? 치위생의 필요성에 대해 알고 있었을까? 에 대해 고민해 본다 옛날에는 치과 치료를 어떻게 받았을 까? 사람이라면 '이빨'이 아니라 '이'가 아프다고 한다. 동물의 이만 이빨이라고 한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고 있는 문제이다. 이 가 시리고 아프기 시작하면서부터 얼른 치료받는데 낫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치과 갈 생각만 하면 소름부터 끼친다. 의료기술이 발전한 현대사회조차 치과만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는데, 옛날에는 어떻게 치과치료를 받았을까? 옛날 사람들은 물론 지금 처렁 설탕 덩어리로 만들어진 디저트들을 입에 달고 살진 않았을 터이다, 고로 현재처럼 충치도 많지는 않았..

교양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