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현실 후기

결혼정보회사에서 매칭을 받다보면 매칭매니저분들을 만나게 된다. 이때 수줍고 부끄러워 원하는 바를 두루뭉술하게 얘기해서는 절대안된다. 현실은 원하는 바를 직설적으로 얘기해야한다. 좋게좋게 부탁 다 들어주면서 진행하다보면 호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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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ㄷX 후기

광고로 제일많이 접해본 결혼정보회사이기도 하고, 그만큼 가입자가 많다. 제일 유명한 결혼정보회사이기도 하고 인지도가 높다. 상담매니저와, 매칭매니저가 있다. 전문직 프로그램에 기본형과 고급형이 나뉘어져있다. 그냥 기본형으로만 해도 내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 맞춰서 매칭을 해주려고 한다. (요구조건: 전문직, 준수한 외모) 매칭해주는 사람들은 모두 전문직이였는데 (한의사, 의사, 약사) 상대방(여자쪽) 부모님 직업과 재산도 많지만, 외모적으로 맞는 사람이 없었다. (그렇다고 외모가 별로였던 것은 아니었다.)

 

보통 여성분들은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 보정도 하기 때문에, 사실 실물과 차이가 많이 있다. 상담매니저들은 상담을 하면서 많이 보기도 하지만 사실상 매칭매니저들은 사진만 보고 실물은 보지 못한 상태에서 매칭을 해주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결혼정보회사 ㄱX 후기

마찬가지로 유명한 결정사인만큼 인지도와, 가입자 수도 많다. 프로그램은 비슷한 형태이고 전문직 프로그램 가입시 기본, 고급형이 나뉘어져있다. 원하지 않아 기본형으로 가입했더니 ㄷX는 다르게 직업적으로 내가 원하는 만큼 나오진 않아, 그 부분을 이야게 했더니 선생님, 변호사, 소개가 됨.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D 사보다 외모는 더 좋은분들이 많이 있었지만, 직업적인 부분은 ㄷX가 더 나았다.

 

매칭매니저분들 나름이겠으나, 매칭매니저와 상담시 내가 을이 되는 듯한 느낌이 확실히 느껴졌다. 동일한 기본형을 만났을 때 전체적인 프로그램? 이나 만족도는 ㄷX가 나았다. 내는 돈에 비해 매칭담당자가 신경을 잘 안써주는 느낌을 받았고, 어필을 해야 다음이 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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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후기 장점

결혼정보회사는 결혼시장의 끝이라고 생각된다. 남자는 경제력 여자는 외모와 나이(가 우선시 되지만, 실제로는 남자의 스펙이 높을수록 여자의 최종은 부모 재산, 학벌) 남자는 전문직과 자산가(몇십억이상)의 사람들이 굉장히 많지만, 소위말하는 6각형을 모두 갖춘사람은 없다. (어느한쪽이 치명적으로 부족하거나..) 하지만, 여자입장에서 전문직이나 경제력 같은 스펙만 보고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결혼정보회사는 무조건 추천이다. 원하는 조건을 모두 맞춰줄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여자도 나이가 어리고, 직업 괜찮고 예쁘면 일단 매칭이 순조롭고 인기가 많다.

 

결혼정보회사 후기 단점

가입하면 일주일에 3명정도의 카드를 받고, 나를만나보고 싶다는 사람 카드도 몇장 더 받는다. (예를 들어 내가 남자인데, 여자쪽에서 만나고 싶다고 하면, 매니저가 나에게는 횟수 차감 없이 만나만 보라는 식으로 매칭을 하게 된다. 주로 먼저 만나자고 하는 쪽의 횟수만 까인다.) 날짜와 장소를 지정해주면 만나고 오는건데, 만나고 와서 다음날 매니저로부터 연락을 이어갈건지 물어보고 아니면 만남을 정리하는 식이다. 이런 방식의 문제이자 단점은, 내가 만약 상대방의 어떠한 문제로 거절하면 매칭매니저가 한번 만나보라고 부탁한다. 그럼 나가서 만나고 오면 상대방의 횟수가 차감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횟수차감용도로 사용되었나 싶은 생각이 들고, 애초에 별로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결과도 좋지않다. 상대방측에도 미안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또 매니저 부탁을 들어주면, 내가 원하는 조건을 소개해주려 노력해주기 때문에 나도 같이 응해주게 되는 방식이다. 제일 유명한 결혼정보회사 (내기준) ㄷX, ㄱX은 성혼비(결혼까지 이어졌을 때 내는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의 노력은 없는 것 같다는 단점이 있다. 마음에 드는 조건의 사람을 소개해주는 것으로 실적이 올라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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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현실 총평, 팁

결혼정보회사의 현실은 여자는 30대 초중반이 제일 많고, 인기는 20대 후반이 제일 많다. 어플로 사람을 만나는것과는 다르게, 훨씬 더 진지하고 적극적인 사람들이 었고 (내는 돈이 많기에 당연한 말이겠지만) 여자던 남자던 스펙이 좋다면 결혼정보회사를 통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후기들을 많이 찾아봤었는데, 매칭매니저분들과 친하게 지내면 본인의 스펙보다 조금 넘는 사람들과도 매칭을 해준다는 후기를 본적이 있다. 자신이 전문직인 남자인경우는 금액이 낮아지기 때문에 일찍 가입해놓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팁이라면 어느 회사나 그렇듯이 결혼정보회사도 역시 경험이 많은, 연차높은 분이 매칭매니저를 했을 때 조금 더 확률이 좋아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