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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진짜 찐 급매 잡는 방법

흰a 2023. 2. 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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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부동산 시장이 안 좋을 때. 급매를 잡고 들어가는 것이 큰 장점일 수 있다. 이 시기에 부동산을 사고 말고 하는 것에 대한 판단은 각자 하는 것이지만, 어느 때든 급매를 잡는 것은 꽤 이득일 것이니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임장과 부동산

먼저 부동산에 관심 있어본 사람들은, 임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들 들어봤을텐데. 임장은 뭘까? 그냥 동네 구경하고 어디 한번 사진 찍고,, 동네 부동산 겉에 쓰여있는 가격표 보고 오는 것이 임장이 아니다.

 

물론 잘 모르는 초기에는 다 그렇다. 하지만 알고 싶은 동네를 정했고, 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고, 실제 발바닥에 가깝게 가격을 잡고 싶다면 부동산의 문을 열어야 한다.

 

부동산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그 동네의 정말 진짜 급매를 잡고 싶다면, 동네의 부동산 최소 3군데 이상은 컨택해 놓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부동산에 가서 무슨이야기를 해야 할까?? 그냥 부동산 들어가서 여기 시세가 어떠한가요 물어보는 건 그냥 인터넷 검색만 해도 대략은 다 나온다. 부동산에 들어가서 그들의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내가 갖고 있는 정보를 먼저 오픈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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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얼마나 현금으로 바로 융통할 수 있는지, 언제까지 그 정도를 조달할 수 있는지 정도의 정보는 오픈해야 이것을 바탕으로 부동산에서도 진중하게 이야기를 듣고 그에 알맞게 대기 매수자로 인식할 수 있다. 그냥 시세만 알러 온 사람한테 연락 주세요~~ 한 사람한테 자신들의 급매 좋은 매물들을 내놓겠나? 뒤집어서 생각해 보길 바란다.

 


현금 흐름 확보와 사는 시기

급매를 사려면 돈이 필요하다. 때문에 현금흐름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야 사실상 급매를 잡을 수 있다. 내 집을 팔아야 현금이 생기고 뭐 팔아야 생기고, 뭐 전세에 묶여있고,,, 이런 사람은 사실상 진짜 급매는 절대로 잡을 수가 없다. 어찌어찌 알았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겠지.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가격결정권자가 되고 싶다면, 당연한말이겠지만 현금흐름이 빠르면 빠를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지금 급매 잡는 사람들은 이미다 이런 것들을 준비해 놓은 사람들이다.

 

발바닥에서 사지 말자

지금 최저가로 산 사람들은 몇 달 아니 빠르면 며칠 후 최저가가 아닌 상황이 될 수 있다. 발바닥에서 사려고 하지 말자는 뜻은 발바닥 즉, 최저가로 사려고 계속 기다리고 욕심부리면 좋은 매수 타이밍을 놓치기 부지기수 일 수 있다. 자신의 매수가격을 조금만 더 보수적으로 늘려 놓고, 괜찮은 매물을 사게 되었을 때.. 결과론적으로 내가 최저가 발바닥은 아닐지 몰라도 꿀매수한 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크다.


 

성공 보수와 부동산 성향의 중요성

부동산이 나한테 팔고 싶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한테 팔고 싶게 만드는 방법이 성공보수다. 진짜 찐 급매를 누구한테나 팔던 사실 부동산 입장에서 수수료 상한은 동일하다. 하지만 내가 더 준다면? 찐 급매가 떴을 때 누구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주겠나? 복비 아끼려 하지 말고 돈 천만 원 더 주고 22천만 원 싸게 사자. 부동산을 내 편으로 만들어야 서로 윈윈 할 수 있다.

 

부동산 성향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 해당 단지에 거주하며 부동산 하는 분들이 꽤나 있다. 이 말은 즉슨 친매도자 쪽인지 친매수자 쪽인지를 구분하라는 것이다. 본인 가지고 있는 집이 싸게 팔리면 복비를 받는 부동산 쟁이들도 속이 쓰리다. 그러니 파트너를 잘 가려내야 한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편도 없다. 폭락이 영끌이 나눠서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만 폭락이가 집을 사는 순간, 영끌이가 집을 파는 순간 그 포지션은 바꾸게 된다. 무지성적으로 자신의 포지션을 두둔하는 것이 오히려 악재다. 같은 포지션이 개소리할 때는 따끔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때론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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